치과보철치료란? 치과보철이 필요한 경우와 종류 (feat, 가격, 비용)

안녕하세요 :) 치과를 많이 기피하는 이유 중 큰 건, 오늘 알아볼 치과보철치료를 받을 때 치료 소음과 눈에 안보이는 치료로 인한 무서움과 아픔, 통증이 있는데요. 그래서, 어릴때 치과치료를 받은 후 치과를 무서워하고,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볼 수가 없는데, 물이나오고 소리가 무섭고, 얼굴에는 포도 씌워져있어 더욱 두렵기도 해요.

하지만, 치과보철치료는 내가 받고자하면 받는 게 아니라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받아야 합니다.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점점 더 치료강도는 커지고, 치료 전 후 통증이 크고, 치료가 더욱 오래걸리게 됩니다. 치과치료는 통증이 있을 때는 당연히 무조건 해야 하지만, 아프지 않다고 해서 치료를 안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정기 검진으로 통증이 생기기 전 미리 발견하는 경우, 즉각 치료하면 매우 쉬운 치료가 되니 치과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없어질 수 있어요 ^^

그래서, 치과보철에는 무엇이 있는 지, 치아가 어떠한 경우 보철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 종류와 개념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릴까 해요.

 

< 목차 >

1. 치과보철치료란 ?
2. 치과보철이 필요한 경우
3. 치과보철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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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과보철치료란 ?

: 보철이란, 무언가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치과보철치료는 치아의 원래 모양을 잃어버리거나, 치아가 빠진 경우에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줌으로써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해주는 치료에요.

 

▶ 만약, 치아가 빠지거나 심하게 부서진 경우, 제 때 치과보철 치료를 하지 않으면 

1) 식사가 어려워져요. ( 치아의 제 기능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

2) 심미적으로 문제가 생겨요. ( 흉칙해보이거나, 바보같아 보일 수도 있어요. )

3) 주변 치아가 기울어지거나 솟아 올라, 충치나 풍치(잇몸질환)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4)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 반대편 치아의 부담이 커지고, 얼굴 근육이 한쪽으로만 발달되어, 얼굴 외형의 안좋은 변화나, 턱관절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5)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요. (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어눌한 발음과 심미적 불완전으로 오해를 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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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과보철이 필요한 경우

 

1) 충치

충치료 치아가 부서짐

 

▶ 치료 방법 : 레진

 

2) 심한 충치나 풍치로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

심한 충치와 풍치

 

▶ 치료 방법 : 발치 후 틀니 또는 브릿지 또는 임플란트 ( 구강 상황에 맞게 )

 

3) 심하게 닳고 깨진 경우

 

치아가 닳고 깨짐

 

▶ 치료 방법 : 크라운 ( 약간 닳은 경우는 레진 가능 )

 

4) 치아가 빠진 경우

치아 빠진 자리

 

▶ 치료 방법 : 임플란트 또는 브릿지

 

5) 심미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잇몸이 내려가면서 금속이 노출됨

 

▶ 치료 방법 : 지르코니아 크라운 ( 벗겨낸 후 상황에 따라 발치 또는 신경치료 등 들어갈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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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과보철의 종류

 

1) 크라운 

: 치아의 외형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충치가 심하거나, 신경치료를 한 경우 등 새롭게 치아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을 때, 치아의 내부를 치료하고, 인공적인 외형을 만들어 씌워줍니다. "이를 씌운다" 라는 의미의 크라운 (crown) 이라고 표현 합니다.

 

< 크라운(crown)의 종류 >

 

① 골드 크라운 ( gold crown)

 

gold crown

 

▶ 가격 : 50~70만원선 (금값 시세에 따라 상이함)

 

②  PFM 크라운 

 

금속에 도자기 입힌 크라운

 

▶ 가격 : 40~50만원선 

 

③ PFG 크라운

: 금에 도자기를 입힌 크라운

좌: PFM , 우: PFG

 

▶ 가격 : 60만원선 (요새는 많이 안하는 추세임)

 

④ 지르코니아 크라운

 

지르코니아 크라운

 

* 크라운에 관한 더욱더 자세한 건

2021/01/08 - [Dental IQ 높이기] - 심미보철치료, 앞니 연예인처럼 하얗게 할 수 있나요? (feat, 교정없이 가지런히 가능?) "크라운, 라미네이트 알아보기"참고 하시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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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릿지

: 치아를 도저히 살릴 수 없는 상황에는 어쩔 수 없이 치아를 빼게 됩니다. 그 자리에 새로운 치아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브릿지에요.

빠진 치아가 감당해야 하는 힘을 옆 치아와 나누어 가지도록, 양쪽 옆 치아에 크라운을 씌우고, 가운데 치아가 빠진 부분에 인공치아를 연결해주는 치과보철물이에요. 

요즘에는 임플란트를 많이 하게 되면서, 멀쩡한 내 치아를 깎지 않고도 새로 이를 해 넣지만,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는 구강조건의 경우 브릿지도 많이 하게 됩니다. 임플란트가 없던 예전에는 브릿지로만 했었어요.

 

< 브릿지의 종류 >

 

① 골드 브릿지

금으로 만든 브릿지

 

② PFM 브릿지

PFM 브릿지

 

③ 지르코니아 브릿지

통 지르코니아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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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틀니

: 많은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양쪽에 치아가 없기에 브릿지를 할 수 없어요. 이런 경우에는 남아있는 치아와 잇몸을 이용하여 기능 회복을 돕는 틀니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아가 일부 남아있으면, 남아있는 치아에 고리를 걸어 치아가 없는 부위에 치아를 껴주는 "부분틀니"를 해요. 그나마 치아가 일부 남아있어 좀 더 고정이 잘되므로 식사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됩니다.

부분틀니

 

이와 달리, 치아가 완전히 없는 경우에는 잇몸으로만 씹어야 하는데, 그 부위를 채우는 "완전틀니" 가 있어요. "완전틀니"는 고정해주는 치아가 없다보니 잇몸에만 붙어있게 되는데, 식사를 하다가 잘 빠지기도 해요. 그래서, 치아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치아처럼 임플란트를 2~3개를 심어 고정시켜주는 틀니를 많이 사용하기도 해요. 잇몸으로만 지탱하던 "완전틀니"에 비해 훨씬 편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완전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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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플란트

: 치아가 빠져버린 공간을 회복하기 위해, 멀쩡한 주변 치아를 깎지 않고, 뼈에서 직접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잇몸뼈에 심는 특수 금속 장치를 임플란트라고 해요.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티타늄이라는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실제 구강내에서는 임플란트 본체는 보이지 않고, 자연치에 처치한 크라운과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요. 주위 치아와 독립적으로 만들어지므로 치아에 손상이 적으면서도, 치아처럼 큰 힘을 받을 수 있어 내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잇몸뼈에 심은 티타늄 임플란트

 

브릿지에 비해 치료기간이 매우 오래 걸리지만, 한번 만들어 놓은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독립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틀니에 비해 씹는 힘이 자연치아와 비슷해 매우 편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크라운

 

<위 사진>을 보면, 맨 왼쪽 씹는 면에 뚫린 구멍은 스크류로 조여, 잇몸뼈에 심은 티타늄 본체와 연결해줍니다. 혹시, 문제가 생긴다면 스크류를 풀어 쉽게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지요. 

저 부위는 레진이라는 치아색으로 떼워 구멍을 메우게 됩니다. 어금니이기도 해서 잘 보이지는 않아요. 

 

 

오늘은 치과보철치료에 대한 개념과 보철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철의 종류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보철 치료의 상세한 장점, 단점, 비용, 시간소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https://yoon-yuns2023.tistory.com/19?category=82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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